확인된 호재없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증시에서 한진은 전날보다 1천8백원 오른 1만4천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에 3일이나 가격제한폭까지 솟구쳤다.

지난 달 20일 종가인 8천5백70원에 비해 63%이상 급등한 셈이다.

이번 주들어선 다국적 기업인 페더럴익스프레스와의 전략적 제휴설이 "사자"열기를 북돋웠으나 회사측은 부인공시를 냈다.

운송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호재가 딱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싯가총액이 적어 M&A주로 인식되는데다 업종대표주란 점에서 개인들이 선취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