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컨설팅사인 에이팩스기술투자(대표 윤종석)는 미국 금융회사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벤처캐피털 "@팩스 벤처 파트너스"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캘리포니아 센트럴뱅크 및 하나글로벌
캐피털과 합작 조인식을 마쳤다는 것.

이 회사의 대표는 에이팩스기술투자의 관계사인 창업투자회사 밸류라인벤처
의 권상훈 사장이 맡게 됐다.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와튼스쿨 MBA과정을 졸업한 권 사장은 서울창업투자
회사의 대표를 지냈다.

또 LA벤처캐피털협회의 마이클 도나휴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팩스 벤처 파트너스는 앞으로 현지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들과 기술 및
자본제휴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벤처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벤처투자와 함께 현지 벤처기업과의 사업제휴, 공동 마케팅, 나스닥상장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02)399-5050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