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주로 그려온 오병욱씨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에서 5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설악산 금강산을 여행하며 그린 작품으로 마련된 전시다.

옥류동 비봉폭포 앙지대 천불동계곡 구룡폭포 귀면암등 금강산과 설악산의
절경들이 담겨있다.

이제 시간이 있으면 누구나 갈수 있는 금강산이지만 작품을 통해 그곳의
비경을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오씨는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한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8대학에서
미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02)730-003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