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2백40억으로 그다지 많지 않았으나 그동안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데이콤과 SK텔레콤에 매도가 집중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5백53억원어치를 사고 7백91억원어치를 팔아
2백37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1백40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외국인은 이날 데이콤 1만3천주와 SK텔레콤 2천6백주를 순매도했다.
이에따라 데이콤은 후장 동시호가 직전까지만 해도 61만원까지 상승했으나
전날보다 1만6천원 떨어진 58만5천원에 올해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10월중순이후 정보통신관련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