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매매단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1만2천45원이었던 평균매매단가는 지난달 30일 1만6천1백54원
으로 높아졌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SK텔레콤 한국통신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데이콤등
고가 우량주들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SK텔레콤의 거래량은 지난달 24일 1만6천주였으나 30일에는 3만5천주로
증가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평균매매단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증권 은행주등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저가주와 고가주의 주가차별화가 그만큼 심해지고 있다
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