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도 41%의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면서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산업자원부는 11월 수출입동향 잠정치를 발표, 수출이 전기/전자 분야의
호황을 바탕으로 22.2% 증가한 1백4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의 사상 최고치 1백34억5천만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수입은 1백17억4천만달러로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에 들어가기
직전인 97년 11월의 1백17억1천만달러를 돌파했다.
11월중 무역수지 흑자는 25억2천만달러에 달해 올들어 흑자누계가
2백18억달러를 기록했다.
<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