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카드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 나왔다.

신보람은 기존 유통정보(POS) 시스템에 적립카드 관리 기능을 더한 통합
솔루션(PCMS 통합 솔루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적립카드란 고객이 카드를 발급받은 뒤 가맹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일정 부분이 포인트로 적립돼 그 만큼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PCMS 통합 솔루션은 적립카드제를 실시하는 회사와 가맹점을 연결해 적립
포인트 산정 등의 업무를 연결해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신보람 관계자는 "PCMS 솔루션이 기존 POS 시스템에 적립카드 관리 시스템을
추가해 설치하기 간편할 뿐 아니라 값도 싸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는 최초 설치비 2만원과 매달 유지보수비 3만원씩
든다.

신보람은 이 시스템을 킨코스코리아 벨팜 오토오아시스등 3개 업체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02)568-6114

<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