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는
4일 제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와 전자상거래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맥킨지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키로 한것은 국내 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참여시켜 참가자간 열띤 토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전경련은 로버트 팰튼 맥킨지 코리아 지사장이 컨퍼런스를 열자는
제의를 손병두 부회장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또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11월말께 개최,재계 학계 관계 대표자들이 진지한 토론을 벌이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관련 국내법과 제도에 개선점을 찾아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