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주요 금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별도 이용료 없이 시내요금만 내면 된다.
금융결제원은 서비스 종류와 이용 지역에 따라 54개로 구분된 "은행공동
금융정보서비스"의 전화번호를 단일화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통장잔액 수표사고 및 신용카드거래 내역을 알아보려면 서울
에서는 통장잔액조회 565-0011, 수표사고조회 539-9100, 신용카드거래 내역
조회 552-2544번으로 각각 전화를 걸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369번으로 한번만 전화하면
통장잔액조회, 수표사고조회 및 신용카드거래내역을 연속적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369번은 이밖에 은행 우체국 농수축협 등 금융기관의 무통장 입출금
내역, 환율정보 등도 제공한다.
문의는 (02)531-1411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