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질병보험은 55세가 넘으면 보험료
부담이 커 가입이 쉽지않다.
대신생명은 치매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 발병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질병보험으로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부모사랑의료보험"을 판매한다고
6일 발표했다.
40세부터 70세까지 중.장년층만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각종 성인병
및 노인성질환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면 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험가입자가 65세 이하인 경우 별도 건강진단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치매나 뇌졸중에 걸렸을 때는 각각 1회에 한해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치료비를 보장하며 고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술
받을 때는 최고 2백만원을 준다.
또 각종 재해사고로 장해를 입을었을 때는 최고 3천만원까지 치료비를
지급한다.
70세 여성이 만기때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 주지 않는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4만2천2백60원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문의 (02)3284-7092~4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