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공동정기예금을 발매할 예정인 지방은행들이 이에 맞춰 공동
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구 부산 광주 등 6개 지방은행은 다음달부터 공동
광고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본점이 소재한 지역에 국한됐던 홍보활동을 서로
연합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은행은 오는 10월 지방은행 공동정기예금을 새로 발매하는 시점에
맞춰 일제히 광고를 시작키로 했다.

지방은행은 이와함께 상품개발및 업무협약 관련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다양한 공동영업전략도 추진키로 했다.

< 김준현 기자 kim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