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Y2K 해결 부진 여전..'정통부 중점분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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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의약품부문의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오류)문제 해결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금융 전력 통신 등 13개 중점분야 5천5백80여개 기관및
업체를 대상으로 7월말까지의 Y2K문제 해결상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과
의료분야중 의약품부문의 진척도가 기준치인 95%에 미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문제해결 진척도가 90.2%에 그쳤으며 15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의약품부문도 93.4%로 문제해결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통부는 의약품 부문에 대해 2만4천여종의 의료기기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는 사용중지및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중점관리 대상업체 5백개사중 8월까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또 전국 1만2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회진단 결과 자체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2천개사에 대해서는 민간 컨설팅업체를 통해 문제해결
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을 제외한 12개 중점분야는 평균 진척도가 97.9%로
문제해결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환경 해운항만 등은 1백%의 진척도를 보여 문제 해결을 완료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금융(99.9%) 전력.에너지및 운송(99.8%)산업 자동화설비(98.6%)
등도 높은 진척도를 보였다.
또 수자원(97.8%) 국방(97.7%) 통신(97.3%) 중앙 및 지방행정(96.7%) 의료
(95.9%) 등도 문제해결이 순조로운 것으로 평가됐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금융 전력 통신 등 13개 중점분야 5천5백80여개 기관및
업체를 대상으로 7월말까지의 Y2K문제 해결상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과
의료분야중 의약품부문의 진척도가 기준치인 95%에 미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문제해결 진척도가 90.2%에 그쳤으며 15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의약품부문도 93.4%로 문제해결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통부는 의약품 부문에 대해 2만4천여종의 의료기기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는 사용중지및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중점관리 대상업체 5백개사중 8월까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또 전국 1만2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회진단 결과 자체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2천개사에 대해서는 민간 컨설팅업체를 통해 문제해결
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을 제외한 12개 중점분야는 평균 진척도가 97.9%로
문제해결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환경 해운항만 등은 1백%의 진척도를 보여 문제 해결을 완료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금융(99.9%) 전력.에너지및 운송(99.8%)산업 자동화설비(98.6%)
등도 높은 진척도를 보였다.
또 수자원(97.8%) 국방(97.7%) 통신(97.3%) 중앙 및 지방행정(96.7%) 의료
(95.9%) 등도 문제해결이 순조로운 것으로 평가됐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