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제거와 살균소독 기능이 있는 전자탈취기가 나왔다.

동도전자(대표 장금식)는 냉장고 자동차 등에 설치해 악취를 제거하는
전자탈취기를 개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과 오존을 발생시키는 자외선 오존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이차적인 공해를 일으킬 우려가 전혀 없이 뛰어난 탈취효과 및
살균기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냉장고용(1만5천원)은 음식물의 장기보관에도 도움을 준다.

자동차용(3만원)에는 광센서 타이머가 있어 야간에만 5~6시간 정도 자동으로
작동케 할 수도 있다.

(032)678-6969

< 장경영 기자 long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