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이 청사를 옮긴다.

국세청은 오는 30일부터, 서울청은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2가 1의 1
종로타워빌딩(옛 화신백화점 자리)으로 청사를 옮긴다.

단 서울청 산하 조사1국과 조사3국의 일부 조사반은 지금의 남대문
세무서로, 조사2국과 조사4국의 일부 조사반은 지금의 효제세무서에 자리를
잡게 된다.

대표전화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02)397-2200 또는 (02)397-2114다.

내달 1일자로 경인청과 통합하는 중부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 한미은행 빌딩으로 옮긴다.

통합 중부청의 전화번호는 30일 오전 9시 이후부터 (0331)229-4200으로
바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