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금융인] 주택은행, 30대 대리급 여성지점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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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에 첫 30대 대리급 여성지점장이 탄생했다.
후발은행을 중심으로 여성 지점장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리급
에서 지점장으로 발탁된 것은 "파격적"이다.
주인공은 지난달 31일 주택은행 청계4가 지점장으로 임명된 정인자씨(37).
그는 요즘 직원들과 함께 직접 상가지역을 돌며 업무를 챙기기도 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청계4가는 전형적인 상가밀집지역입니다. 직원들 모두 밖으로 나가서
뛰는 "파출영업"을 할수 밖에 없죠. 손님이라기보다 한 가족이라는 마음자세
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정씨가 지점장에 발탁된 것은 그의 뛰어난 영업력 때문이다.
동구여상을 졸업하고 81년 입행한 정씨는 신상품이 나올때마다 탁월한
실적을 올려 여러차례 은행장 표창을 받았다.
93년 신탁증강운동, 94년 저축증강운동, 98년 총수신대약진운동에서
3차례나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정 지점장은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6~7개의 신문을 꼼꼼이 챙겨 읽는다.
"고객들로부터 금융이나 경제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충분히 설명해
드릴수 있어야 하거든요"
"친절 그리고 고객입장에서"
정 지점장의 영업노하우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
후발은행을 중심으로 여성 지점장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리급
에서 지점장으로 발탁된 것은 "파격적"이다.
주인공은 지난달 31일 주택은행 청계4가 지점장으로 임명된 정인자씨(37).
그는 요즘 직원들과 함께 직접 상가지역을 돌며 업무를 챙기기도 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청계4가는 전형적인 상가밀집지역입니다. 직원들 모두 밖으로 나가서
뛰는 "파출영업"을 할수 밖에 없죠. 손님이라기보다 한 가족이라는 마음자세
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정씨가 지점장에 발탁된 것은 그의 뛰어난 영업력 때문이다.
동구여상을 졸업하고 81년 입행한 정씨는 신상품이 나올때마다 탁월한
실적을 올려 여러차례 은행장 표창을 받았다.
93년 신탁증강운동, 94년 저축증강운동, 98년 총수신대약진운동에서
3차례나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정 지점장은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6~7개의 신문을 꼼꼼이 챙겨 읽는다.
"고객들로부터 금융이나 경제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충분히 설명해
드릴수 있어야 하거든요"
"친절 그리고 고객입장에서"
정 지점장의 영업노하우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