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상반기중 매출 5조1천3백77억원에 1조2천2백79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전반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세후 반기순이익은 9천2백58억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백1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CD 부문을 해외에 매각한 것이 실적호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