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백인당 16대정도로 세계 20위 수준이다.
이중 정보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돼 인터넷이나 PC통신 등을 이용하는 컴퓨터
는 4백만대 수준으로 1백명당 9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정의 컴퓨터 보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보문화센터(ICC)의 "새천년을 맞이하는 한국인의 정보생활 현황조사"
에 따르면 99년 현재 전체가구의 51.8%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구당 1대꼴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98년의 44.5%와 비교해 5.3%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학생이 있는 가정의 컴퓨터 보급률이 월등히 높아 무려 74%에
이르렀다.
컴퓨터 보급률은 90년에 11.0%, 94년에 20.7%에 불과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7.9%로 가장 높았다.
읍.면지역은 대도시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의 성능도 크게 높아졌다.
99년 현재 가정에서 갖고 있는 컴퓨터의 3분의 2 정도가 펜티엄급 이상의
고급기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486급 컴퓨터는 26.2%, 386급은 5.5% 수준이었다.
< 김경근 기자 choic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