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바자회를 개최한다.

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부평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가정용품 식품류등이 30~70%할인판매 되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수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무역점에서는 여성의류 브랜드 "린"의 블라우스 재킷 원피스를
5만4천~8만9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 스태프 데뷰등 여성의류와
침구세트 생활용품 주방용품등을 염가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남성의류 "워모"의 롱코트를 19만원에, "빌리디안" 정장을
15만원에, "다반" 재킷을 15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천호점에서는 아동의류와 식품류를 집중 할인판매한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