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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상사, 부채 크게 줄어 .. 현대 등 연내 200% 이하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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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동안 종합상사의 부채비율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 적용되는 지분평가법에 따라 계열사의 실적호전에 따른
    영업외수익도 증가,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 SK상사 등은 연말까지 2백%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22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말 3백24%였던 부채비율이
    상반기 결산결과 2백40%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현대는 지난 7월 발행한 2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1백7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당초 올해 1백97%를 목표로 잡았다.

    삼성물산도 지난해말 3백34%였던 부채비율이 상반기 2백6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30개 해외 현지법인중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법인이 한군데에
    불과하고 카자흐스탄의 동콤비나트 등 해외투자법인의 실적도 좋아 대규모
    이익실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삼성SDS의 지분 26%를 보유, 지분평가법에 따른 영업외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당초 목표한 2백30%보다 낮은 2백%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LG상사도 연초 LG에너지 지분 50%를 6천만달러에 매각하는 등 보유자산및
    부동산 매각으로 지난해 말 5백23%였던 부채비율이 상반기 4백20%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천4백66억원의 증자를 완료, 하반기 결산에 반영될 경우
    부채비율이 3백7%까지 떨어진다며 올해 목표인 3백20%의 초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했다.

    SK상사도 지난해말 3백13%였던 부채비율이 상반기 2백%대로 낮춰졌다고
    밝혔다.

    SK(주) 지분 13.8%를 보유한 이 회사는 연말까지 지분평가법에 따라
    5백50억원 가량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연말까지 1백50%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5백87%였던 (주)대우도 오는 19일부터 실시하는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자본금이 1조1천3백억원으로 늘어나
    대폭적인 부채비율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 매출채권의 회수와 계열사 보유지분및 해외투자법인 매각을 통해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4백%대로 떨어뜨릴 계획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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