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결정됐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브랜드 공모결과 등을 토대로
앞으로 판매할 주식형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에 사용할 공통이름을 인베스티움
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인베스티움이란 투자를 뜻하는 "invest"와 광장을 뜻하는 접미어 "-ium"의
합성어로 "투자의 전당"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새천년 투자의 전당으로서의 삼성증권을 이미지한 것이라는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여러 투신운용사의 펀드중 운용성과가 좋고 우수한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고품격 펀드에 대해서만 인베스티움이란 이름으로 판매키로 했다.
7월중에는 삼성투신운용의 주식형수익증권 5개와 삼성생명투신운용의 뮤추얼
펀드 2개등 7개 펀드에 인베스티움이란 이름을 사용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삼성투신운용의 <>인베스티움 세이프 <>인베스티움 라이온
<>인베스티움 에버원 <>인베스티움 애니윈 <>인베스티움 SPOT와 삼성생명투신
운용의 <>엔베스티움 사파이어(전환형) <>인베스티움 사파이어(성장형)
등이다.
이중 뮤추얼펀드인 인베스티움 사파이어의 성장형과 전환형의 판매기간은
각각 7월5일부터 16일까지와, 7월12일부터 24일까지다.
삼성증권은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에 대응하기위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공모와 학계 및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통합브랜드명을 확정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