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는 "자동차용 바람방석"(제품명 쿨윈드시트)을 개발,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방석은 물레방아 형태의 터보팬을 장착하고 있다.
길다란 원통형으로 제작된 팬은 땀이 자주 배는 등받이와 엉덩이 부위로
바람을 내보낸다.
바람의 세기는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운전자를 괴롭히는 땀띠 습진 땀냄새 등을 완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팬모터를 방석판과 등받이판이 만나 접혀지는 부분에 내장한
것이 특징.
인체 굴곡에 따라 외형을 디자인, 승차감도 뛰어나다.
자동차 시거잭(담배불 점화용 플러그)에 꽂으면 작동되며 시거잭에 멀티탭
을 달면 옆좌석이나 뒷좌석 탑승자도 이용할 수 있다.
값은 4만8천원.
(02)418-0270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