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이커 랭스필드(대표 양정무)는 미국 시장공략을 위해 최근 하와이에
현지법인 랭스필스하와이를 설립, 20일 골프채 및 용품을 이 법인에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
현지법인은 호놀룰루시에 30평 규모의 매장을 갖췄으며 랭스필드 골프채및
용품을 하와이내 골프샵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랭스필드 브랜드로 공급하는 품목은 클럽 가방 장갑 모자 골프공 등.
양사장은 "하와이를 찾는 연 7백여만명의 관광객중 상당수가 섬 내
1백20여개 골프장을 찾고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며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뉴욕에도 법인을 세울 예정이어서 미국에만 연간 1백만달러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랭스필드는 올해 프랑스등 세계 30여개국에 4백만달러를 수출하는 것을
포함 모두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02)747-7251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