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했다.
피에르발망 니나리치등 해외유명브랜드 제품을 생산해온 이 회사는
독자상표인 "가쪼마니"로 내수시장에 진출했다고 일 밝혔다.
가쪼마니는 순한글 상표로 가죽을 뜻하는 "갖"과 주머니를 의미하는
"조마니"를 합성한 것.
제품은 핸드백을 주력으로 지갑 벨트 서류가방 액세서리등이며 고품질에
중가를 표방하고 있다.
외환위기이후 소득수준이 하락해 비싼 제품을 살 수 없지만 품질만큼은
최고급을 원하는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하고 있다.
우선 신세계 본점과 태화 대백프라자등 전국 5개 백화점에 매장을 열었고
내년까지 백화점 매장을 3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대리점 20개도 열기로 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백억원이며 내수를 발판으로 고유브랜드로 세계시장에도
도전키로 했다.
이를위해 이클립스 허큘리즈 조마니등 수출용 상표도 준비했다.
어레인지는 자체 공장및 협력업체를 포함해 연간 핸드백 20만개와 지갑
벨트 3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석균 사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입점 5일만에 1천만원어치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15년간 정상급 제품을 만들어온
경험에 최고급 원부자재를 사용해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469-6636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