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됐다.
7일 보람증권은 매출에서 내수 비중이 높고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영창실업
캠브리지 태평양물산 한섬 대한화섬 동일방직 비와이씨 삼양사 삼영모방
일신방직 전방 제일모직 코오롱 효성 SK케미칼등 15개사를 2.4분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동일방직 삼양사 삼영모방 일신방직 전방등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됐고 영창실업 태평양물산 대한화섬등은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코오롱 효성 SK케미칼등은 구조조정 수혜주로 주가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4 분기에는 피혁 섬유 의복등 섬유관련주에서 의복업체의 주가상승률
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률은 일경통산 캠브리지태평양물산 극동제혁 한섬 성도 대현
조광피혁 순으로 높았다.
윤장섭 보람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지난해 상당수 의복업체들이 내수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남아있는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진데다 내수
경기가 바닥권에서 벗어나고 있어 의복업체들의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