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황인철씨(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박사과정)의 "주파수 검출기를
이용한 디지털 클럭 제어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과 LG반도체는 22일 서울 우면동 LG반도체 연구소에서 황씨등
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황씨는 반도체칩의 클럭 발생기를 디지탈 방식을 이용해서
설계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클럭 발생기가 디지탈 IC와 함께 집적될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했다.
한국경제신문사 사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저전력 회로 설계 기법을
이용한 케이블 모뎀용 read-solomon codec 개발에 관한 연구논문"을
제출한 김동순.김용훈씨(인하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석사과정)이 받았다.
우수상은 기훈재.채관엽씨(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박사과정),
윤난영씨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과 박사과정),전동환.손상희씨
(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과정)등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3백만원, 특별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2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LG반도체에 입사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21개 대학에서 88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