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일본 E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1차로 오는 5월까지 모두
1백만개(2억엔)를 수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22만개는 최근 선적했으며 이달말까지 15만개를 추가공급할 예정
이다.
국산 콘택트렌즈가 이처럼 대량으로 일본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
이다.
하이파렌즈란 이름의 이 콘택트렌즈는 베스콘의 천안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CE마크 ISO9002 등 국제 품질인증을 받았다.
베스콘은 40여년간 렌즈의 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최대의 콘택트
렌즈업체로 연간 1백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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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