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는 폭우로 피해가 극심했던 경기북부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중고품 수집
캠페인"에 나선다.

또 이 기간중 경기북부지역 주유소에서는 정부가 농어민들에게
세금면제를 해주는 면세유 가격을 당 30원씩 할인 판매한다.

당 3백17원인 휘발유 면세유는 2백87원,3백16원인 경유는 2백86원,
2백81원인 보일러등유는 2백51원에 판매한다.

현대정유는 이외에 2천만원 상당의 생수와 타월 티슈등을 수재민과
수해복구작업에 나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완수 기자 wan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