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가격이 5월 하순 kg당 1백58원(중량A고철, 어음기준, 도착도)까지
오른후 속락하고 있다.

이는 가격이 오르자 제강사들이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수입고철의
사용비중을 늘리고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기침체로 고철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고철가격은 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최근 kg당 10원이
또 떨어져 1백33원선을 형성하고있다.

이는 지난 5월 하순에 비해 15%(25원)나 하락한 것이다.

이같은 약세권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