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이에따라 일선 소매시세도 연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일 축협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닭의 산지평균가격은 지난달 24일
당 1천8백3원에서 최근에는 1천5백53원선으로 내렸다.
10여일 사이에 무려 14%나 떨어진 것이다.
이는 IMF이후 사료 가격및 공급 파동으로 폐계량이 급증해 육계
공급물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르자 육계업체들이 2월 하순부터
병아리 입식을 다시 늘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일선 소매시세도 연쇄적으로 떨어져 대형슈퍼등의 판매가격이
업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마리(1.1 수준)당 4천원선에서 7백원
선이 하락,3천3백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조재현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