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척공업(대표 김관주)은 공작기계의 작업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표준형 자동 인덱싱 척(chuck)"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작기계에 부착되는 척은 안에 물려진 공작물을 다양한 각으로
분할회전시켜 여러면을 가공할 수 있다.

1년6개월간 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제품번호 HSR-230)은 45도씩
8회와 90도씩 4회 분할회전이 가능하다.

표준형 자동 인덱싱 척은 10~400mm 크기의 공작물을 가공할 수 있어
밸브류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알맞다.

가격은 6백만원선.

문의 (0551)93-7925~8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