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체코 프라하에 리스회사 대우리싱체코(자본금 4백7만달러)를
올 상반기중 설립한다.

대우증권은 16일 대우자동차 현지법인과 연계해 리스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우헝가리은행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체코에 리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최근 체코리스회사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2.4분기중 대우리싱체코 설립절차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출자지분은 대우증권이 전액출자한 헝가리대우은행이 51%, 헝가리대우리스가
49%이다.

대우증권은 이에 따라 헝가리 루마니아 우즈벡 베트남 인도를 포함, 모두
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