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요 대학의 60%이상이 "디지털 캠퍼스"를 구현키 위해
네트워크구축사업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네트워크 전문잡지인 "LAN메거진"이 전국 39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백본망 구축사업에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책정한 대학은
영남대(20억원) 경남전문대(13억원) 고려대(12억원) 한양대(12억원)등 4개에
달했다.

백본망으로는 신규의 경우 ATM(비동기전송방식)망이, 증설의 경우에는
패스트 이더넷망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