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대 젊은 직장인들을 겨냥한 경제생활 정보마당이 PC통신에 신설돼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우누리가 최근 개설한 "비즈니스 피플 2030"(go BP2030)는 세무 생활
법률 재테크 부동산정보에서 건강 창업등 20~30대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우누리는 "하루 1천여명이 고정적으로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직장인들의 주요한 생존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간관리 및
경영개념등을 유은기 엄길청등 유명인사들이 온라인 특강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현철 이사의 증권길라잡이 <>장부영 실장의 돈벌이 <>한근수
대표의 부동산 <>이종민 회계사의 절세가이드 <>이상경 변호사의 생활법률
<>김현기 한의사의 신토불이 건강상담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들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있다.

특히 회원에게 매일 아침 그날의 일간지 머릿기사를 모아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는 "아침브리핑서비스"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