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는 오는 1월 1일 LG미디어를 합병함에 따라
"LG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LG소프트웨어라는 이름이 회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 이같이 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기존 소프트웨어 패키지및 SI(시스템통합)사업을 비롯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분야의 신규 사업에도 적극 진출, 정보산업 토털
솔루션 업체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