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공영방송뉴스, 장시간 할애불구 알맹이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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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등 국내 공영방송의 뉴스시간이 다른나라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개발원이 내놓은 "뉴스프로그램의 종적 국제비교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영방송의 뉴스시간은 1일평균 5~6시간으로 독일과 프랑스의
2~3배에 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KBS의 평일 TV뉴스시간은 5시간40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6시간30분의 뉴스를 내보내는 일본 NHK 다음수준이었다.
하지만 비율면에서는 전체방송시간중 37.7%로 27%인 NHK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MBC의 뉴스시간은 전체의 25%인 3시간50분.
이에 비해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4시간 뉴스에 비율은 16%, 독일의
ZDF는 2시간30분으로 10%, 프랑스의 FR2는 1시간45분으로 7.5%로 나타났다.
국내 공영방송은 그러나 뉴스보도에 이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보도된 아이템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방송하는 경우가 적으며 하루중에도 추가정보 없이 같은 내용을 단순히
반복보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
드러났다.
방송개발원이 내놓은 "뉴스프로그램의 종적 국제비교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영방송의 뉴스시간은 1일평균 5~6시간으로 독일과 프랑스의
2~3배에 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KBS의 평일 TV뉴스시간은 5시간40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6시간30분의 뉴스를 내보내는 일본 NHK 다음수준이었다.
하지만 비율면에서는 전체방송시간중 37.7%로 27%인 NHK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MBC의 뉴스시간은 전체의 25%인 3시간50분.
이에 비해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4시간 뉴스에 비율은 16%, 독일의
ZDF는 2시간30분으로 10%, 프랑스의 FR2는 1시간45분으로 7.5%로 나타났다.
국내 공영방송은 그러나 뉴스보도에 이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보도된 아이템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방송하는 경우가 적으며 하루중에도 추가정보 없이 같은 내용을 단순히
반복보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