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9일간 서울 장안동가구전시장 여의도종합전시장 잠실중기제품전시장
등촌동서부전시장등 4곳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서울시가구조합(이사장 박대영)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서울특별시 기협
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각종 가구를 시중가격보다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유통마진을 생략, 공장도가격에서
10% 더 싸게 봉사된다.
전시판매품목은 혼례용 원목공예 주니어 사무용 장식장 침대 소파
식탁 등가구 돌침대등이다.
서울시가구조합의 김형일상무는 "가보로"가 추구하는 것은 소비자만족의
극대화"라면서 "앞으로 물밀듯 들어오는 외국가구에 대응, 품질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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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