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스탠코우스키는 11일 플랜테이션코스 (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19언더파 2백69타 (69-65-67-68)를 마크, 2백70타를
친 프레드 커플스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상금 21만6천달러.
올해 US오픈 챔피언 스티브 존스는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부담이
돼 합계 2백71타에 그쳐 데이비스 러브 3세와 공동 3위가 됐다.
한편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장타자 존 댈리는 선두에 20타나
뒤진 2백89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