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세계5대 냉장고업체 도약"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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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수출용 냉장고를 전량 광주 자동화 공장에서 생산토록
생산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수원공장의 소형냉장고 라인은 연말까지 중국 소주공장으로 완전 이전
하고 국내에서는 고급제품만 생산토록 집중 육성해 오는 2000년까지 세계
5대 백색가전업체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상성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백색가전 세계화 전략"을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이를통해 삼성은 현재 30% 수준인 해외 냉장고생산 비중을 오는
2000년까지 6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내년에 태국에도 냉장고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300l급 이하의 소형냉장고 설비는 모두 해외로 이전된다.
특히 삼성은 내년까지 광주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수출전용라인을
추가로 설치, 수출용 중대형 제품과 비염화불화탄소(Non-CFC)를 냉매로
채용한 고급형 제품만 생산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의 1단계로 삼성은 광주공장에서 비염화불화탄소를 냉매로
채용한 520l급 대형냉장고를 생산, 중국지역에 수출키로 하고 이날부터
선적에 들어갔다.
삼성은 또 내수형제품을 출시한 이후에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는 기존
신제품 개발패턴에서 탈피, 내수.수출용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최진호 삼성전자 냉장고 사업부 전무는 "광주공장의 냉장고 생산라인에선
수출용 고급기종과 내수용 대형제품만 나오게 된다"며 "수출용제품의
경우 6개월이상 걸리던 제품개발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
생산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수원공장의 소형냉장고 라인은 연말까지 중국 소주공장으로 완전 이전
하고 국내에서는 고급제품만 생산토록 집중 육성해 오는 2000년까지 세계
5대 백색가전업체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상성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백색가전 세계화 전략"을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이를통해 삼성은 현재 30% 수준인 해외 냉장고생산 비중을 오는
2000년까지 6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내년에 태국에도 냉장고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300l급 이하의 소형냉장고 설비는 모두 해외로 이전된다.
특히 삼성은 내년까지 광주에 연산 40만대 규모의 수출전용라인을
추가로 설치, 수출용 중대형 제품과 비염화불화탄소(Non-CFC)를 냉매로
채용한 고급형 제품만 생산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의 1단계로 삼성은 광주공장에서 비염화불화탄소를 냉매로
채용한 520l급 대형냉장고를 생산, 중국지역에 수출키로 하고 이날부터
선적에 들어갔다.
삼성은 또 내수형제품을 출시한 이후에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는 기존
신제품 개발패턴에서 탈피, 내수.수출용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최진호 삼성전자 냉장고 사업부 전무는 "광주공장의 냉장고 생산라인에선
수출용 고급기종과 내수용 대형제품만 나오게 된다"며 "수출용제품의
경우 6개월이상 걸리던 제품개발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