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주)데이콤 데이콤인터내셔날 대우정보시스템 등 정보통신
서비스 전문기업과 연합해 동유럽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

(주)대우는 29일 강병호사장이 손익수 (주)데이콤사장 곽치영
데이콤인터내셔날사장 유완재 대우정보시스템부사장과 함께 데이콤 본사에서
동구권 정보 통신서비스시장 개척을 추진할 폴란드 정보통신서비스회사의
합작설립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 데이콤 커뮤니케이션 폴란드"로 명명된 이 합작회사의 설립자본금은
1백만달러로 (주)대우가 31% 대우정보시스템이 20% 데이콤 24%
데이콤인터내셔날 25%씩 출자한다.

이 회사는 유무선 전화 및 자체 통신망을 통한 통신서비스와 함께 경영
정보시스템서비스 인터넷서비스 케이블방송 소프트웨어 판매 및 임대 등
각종 부가통신사업을 벌이게 되며 오는 2000년에는 연매출 6천만달러 이상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대우는 앞으로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주요 국가에 이 회사의 자회사
를 설립하거나 기업인수 및 합병을 통해 동유럽 정보통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