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권위의 자동차부품기술전시회인 SAE(자동차엔지니어협회)97쇼
가 내년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시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적 기술협력"을 주제로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백50여개 자동차부
품업체들이 참가하고 5만여명이 참관할 전망이다.

SAE측은 내년 행사를 위해 최근 협회의 새의장에 미국 델파이오토모티브
사의 배턴버그3세 사장을 임명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SAE96 전시회에는 국내업체중 센트랄등 3개업체가
출품하고 만도기계가 기술세미나에서 발표한 것을 비롯 2백여명의 업계 관
계자들이 참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