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치형 동서증권 법인영업부장의 누적수익률이 200%를 넘어섰다.

지난 한주동안 (7월23~29일) 옥부장은 방림 코오롱상사 한미약품 등을
단기매매해 22.13%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옥부장은 게임시작 4개월만에 총211.51%의 수익율을 올리며
약2억1,100만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4개월동안 종합주가지수가 8.41% 하락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익율인
셈이다.

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도 82.84%를 기록, 여전히 고수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환 대한투신 주식운용역과 정재섭 공인회계사는 투자자금을 전액
현금화시켜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효문 한국투신 주식운용역, 이성훈 LG증권 기업분석팀장 등은 기본적
분석에 충실, 우량종목을 장기보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참가자별 보유종목
(29일현재)은 다음과 같다.

<>옥치형 동서증권 법인영업부장 =대덕전자
<>이재학 한진투자증권 경제연구실장 =LG정보통신 데이콤 선경
<>박주창 대우증권 정보조사팀장 =우리자동차판매 한국카본

<>구재 동원증권 압구정지점장 =대한재보험 동양화재 이동통신
<>안효문 한국투신 주식운용역 =이동통신 삼성전자 고려화학
<>최병국 현대증권 기업조사팀장 =대한화섬 현대정공
<>이성훈 LG증권 기업분석팀장 =쌍용제지 화승화학 LG금속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