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환일본해경제연구소"(재단법인.니가타소재)는 18일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이 오는 7월1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김정우 일행은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등에서 개최되는 대북투자촉진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단은 5명으로 구성된다.

김정우는 북한이 경제재건을 위해 추진중인 나진.선봉지구를 총괄하고
있는 차관급 인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