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30,31일 이틀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김우중 회장을
비롯, 계열사 및 협력사 임원 3백30명이 참석한 가운데 "96 대우 세계경영
국제대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세계경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신국제질서에 부합하는
세계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 인도
등 대우 세계경영 거점국가의 경제각료와 경제전문가들이 특별초빙돼
"글로벌 매니지먼트시대의 전략적 동원과 확산"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