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백영문 현대엘리베이터사장은 이날 서울사무소에서 아룬 피로디아 키네틱
엔지니어링사 부회장과 엘리베이터생산및 설치에 관한 기술지원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는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진출 첫해인 올해 4백여대를 판매,
4%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오는 99년에는 고속기종 3백대, 중저속기종
2천7백대 등 총3천대를 생산하여 시장점유율을 20%로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는 키네틱 엔지니어링사에 분당 속도60m에서
1백5m까지의 중저속 엘리베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하면서
현지 중저속용 엘리베이터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현대는 기술이전에따른 착수금조로 50만달러를 받고, 앞으로 매 반기마다
순판매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받게된다.
백영문사장은"키네틱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에 대한 현지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인후 장기적으로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직접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는 완제품 수입의 경우 7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현대는 이에따라 지난해초부터 높은 수입관세율을 피하기위해
현지파트너와의 기술제휴선및 합작선을 모색해왔다.
<이의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