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문권기자 ]지난 11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경기양극화 현상 지속과 부도율 상승등으로 지난 94년6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산상의가 지난 11월중 중소기업 조업상황을 조사,밝힌 결과에
따르면 정상조업체 비율은 88.0%로 전월대비 0.4%포인트,전년 동월대비
1.7%포인트 감소했으며 94년 6월의 88.1%이후 가장 낮았다.
조업단축업체와 휴.폐업체비율도 10.0%,2.0%로 각각 전월대베 0.2%포인트,
전년 동월대비 각각 1.0%0.7%포인트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연식품,시멘트가공,비철금숙부문이 70%미만으로 가장 부진
했으며 직물,고무,자동차정비가 70~80%미만이었고 염색,메리야스,봉제,
가구,인쇄,완구,플라스틱등이 80~90%수준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