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1,22일 이틀동안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9만8천9백19주(실권율 20.9%),발행가는 3만6천원,환불일은
27일,상장예정일은 96년2월5일. 회사측은 올해초부터 공정거래규약이 발
효됨에 따라 판촉비등 비용절감으로 이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간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합성한 신물질인 "YH 439"는 미국 유럽등지에서
특허 출원중이며 국내및 일본등지에선 제1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97년경에 상품화될 예정이다.

지난3월부턴 계열사인 유경메다카와 함께 컴퓨터회사인 씨엔티사의 경
영에도 참여,정보통신업에 진출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식품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경기도 시화지
구의 원료약품합성제공장은 6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4.8%증가한 1천7백억원,순이익은 20.9%증가한 45억
원.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