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중소기업
전용백화점의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중소기업 실태및 제품현황조사를 실시
한다.

이번 조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유통망 미비등으로 판매에 어려
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하기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오는 98년 서
울 목동에 문을 여는 중소기업 전용백화점 매장 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기업은 백화점 쇼핑센터등 기존 유통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업
체 및 중기전용백화점에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등 3천2백여
개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