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단순/가중 배당수익률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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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증권협회에서 발행하는 증권시장지를 보면 "주식평균수익률"이
게재돼 있습니다.
그중 "주가수익비율"은 알고 있지만 "단순배당수익률"이나 "가중배당
수익률"은 다소 생소합니다.
무엇을 의미하고 또 어떻게 계산하는가요?
[답]= 투자자가 자금을 운용하는데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투자를
해 어느정도의 수익을 올릴수있느냐 하는 점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없이 많은 투자대상증권의 수익성을 측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같은 수익성판단은 수익률이 하나의 선택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수익이란 은행예금이나 채권에서는 이자를, 주식에서는 배당금을
말합니다.
배당수익률이란 주식에 투자한 최초의 투자자금과 그 원금이 1년동안
생성할것으로 기대되는 배당수익률과의 비율을 말합니다.
통상금기에도 전기와 동일한 배당률로 배당이 실시한다고 가정해 놓고
현재의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여 결산기일까지 보유한다면 몇%의 수익은
얻을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런 배당수익률은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기초가 되는 지표로서 각 종목간
의 주가수준을 비교하거나 주식이외의 다른 투자대상과의 수익성을 비교
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을 계산할때 상장주식수를 감안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단순배당수익률과 가중배당수익률로 구분됩니다.
먼저 단순배당수익률은 전 종목의 보통주식을 대상으로 1주당 평균현금
배당금을 대상종목의 단순주가평균으로 나눠 산출되며 배당금은 전기에
지급된 구주배당금을 이용하며 현금배당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식배당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가정배당수익률은 단순배당수익률에 상장주식수를 가중한것 즉, 배당금
총액을 상장주식수가 고려되어 있는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산출한 비율을
말합니다.
이 가중배당수익률은 배당금과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가중한것이므로
상장주식수가 많은 대형주가 소형주에 비해 주가가 낮거나 대형주의 배당률
이 소형주의 배당률보다 높은 때에는 가중배당수익률이 단순배당수익률
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수익률은 전기의 확정배당금을 기초로 산출되기 때문에 당기
의 실제배당금과 일치하지 않으며 결산기 이후 일정한날로부터 당기배당률
을 바탕으로 새로 배당수익률을 계산하게되므로 이날 전후의 배당수익률
사이에는 단층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당을 액면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고정적 배당이 관행화
되어있어 배당수익률은 상당히 낮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증권업협회 증권투자자보호센터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
게재돼 있습니다.
그중 "주가수익비율"은 알고 있지만 "단순배당수익률"이나 "가중배당
수익률"은 다소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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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투자자가 자금을 운용하는데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투자를
해 어느정도의 수익을 올릴수있느냐 하는 점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없이 많은 투자대상증권의 수익성을 측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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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란 은행예금이나 채권에서는 이자를, 주식에서는 배당금을
말합니다.
배당수익률이란 주식에 투자한 최초의 투자자금과 그 원금이 1년동안
생성할것으로 기대되는 배당수익률과의 비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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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여 결산기일까지 보유한다면 몇%의 수익은
얻을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런 배당수익률은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기초가 되는 지표로서 각 종목간
의 주가수준을 비교하거나 주식이외의 다른 투자대상과의 수익성을 비교
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을 계산할때 상장주식수를 감안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단순배당수익률과 가중배당수익률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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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대상종목의 단순주가평균으로 나눠 산출되며 배당금은 전기에
지급된 구주배당금을 이용하며 현금배당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식배당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가정배당수익률은 단순배당수익률에 상장주식수를 가중한것 즉, 배당금
총액을 상장주식수가 고려되어 있는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산출한 비율을
말합니다.
이 가중배당수익률은 배당금과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가중한것이므로
상장주식수가 많은 대형주가 소형주에 비해 주가가 낮거나 대형주의 배당률
이 소형주의 배당률보다 높은 때에는 가중배당수익률이 단순배당수익률
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수익률은 전기의 확정배당금을 기초로 산출되기 때문에 당기
의 실제배당금과 일치하지 않으며 결산기 이후 일정한날로부터 당기배당률
을 바탕으로 새로 배당수익률을 계산하게되므로 이날 전후의 배당수익률
사이에는 단층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당을 액면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고정적 배당이 관행화
되어있어 배당수익률은 상당히 낮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증권업협회 증권투자자보호센터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