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0일 회사정리절차폐지가 확정된 호승의 주권을 11월3일부터
12월7일까지 정리매매절차를 거친후 오는 12월8일자로 상장폐지하기로
했다.

호승의 상장주식은 모두 1백28만주로 정리매매기간중 주주들은 상하한가
제한을 받지 않고 매매할수 있게 된다.

지난 90년3월 상장된 호승은 지난해 4월부도이후 회사정리절차개시결정이
내려졌으나 회사측이 정리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아 지난 9월 회사정리절차
폐지결정이 내려졌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