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방개발의 계열사인 코데코에너지는 프랑스 코파렉스사와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북부광구 9백80 지역을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
다.

이에따라 코데코측은 프랑스 석유개발회사인 코파렉스사와 6대4의 지분비율
로 1천2백만달러를 들여 석유및 가스 탐사에 나설 예정이다.

코파렉스측이 지난2년동안 마두라 북부광구를 분석한 결과 이 지역에 가스7
천7백억입방피트(원유1억4천만배럴)가 매장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최계월한국남방개발회장은 18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샤를르 드 메스트랄코파
렉스사장과 공동개발계약 조인식을 갖는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